[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외삼네거리에서 장대삼거리까지 기존도로 4.9km에 BRT 연결도로 개량 및 정류장 신설을 위해 내달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사 및 교통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을 나눠 4구간(장대삼거리~월드컵네거리)부터 공사를 착수해 3구간(월드컵네거리~은구비네거리), 2구간(은구비네거리~반석네거리), 1구간(반석네거리~외삼네거리) 순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왕복 2개 차로 BRT 버스 전용 차로 개설 및 BRT 정류장 4개소 설치를 위해 편도 5개 차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4조원 시대를 열면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내년은 민선8기 대전시 정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이번 국비반영 현황을 보면 과학과 경제 분야 등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방위사업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이전 사업비나 신축 설계비 등도 포함돼 일류경제 도시를 향한 여정에 동력이 확보됐다.대전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4조1485억원이다. 올해보다 2841억원(7.3%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27일 오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챙겼다.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공사는 대전·세종 간 BRT노선을 외삼삼거리에서 신축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장하기 위해 2018년에 착공됐다.이날 허 시장은 현장관계자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 상황을 듣고 현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특히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건을 언급하며 건설·건축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5일 대전과 유성의 중단없는 성장을 위한 맞춤형 예산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조승래 의원에 따르면 시장선도 산업부 K-Sensor 기술개발 사업,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 등이 유성구 관련 사업으로 2022년 정부 예산에 담겼다.산업부에서 추진하는 K-Sensor 기술개발 사업은 28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유성 장대첨단산업단지에 첨단센서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국가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미 평면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장대교차로에 입체화를 촉구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입체화로는 절대 변경될 일이 없다며 대전시는 평면화 추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해당 지역 주민들 역시 일부 언론, 민간단체, 경제단체 등이 촉구하는 입체화 주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입체화 진행 시 경관 저해로 인한 땅값 하락 등 주민들의 불이익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지 않으면서 대전 시민 편의를 위하는 것처럼 위선을 떨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10일 시에 따르면 장대교차로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
장대교차로 평면화와 입체화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현재 이곳은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지만,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상호 공방이 치열하다. 장대교차로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일부로 유성구 반석동(외삼네거리)~구암동(유성복합터미널) 위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최초 이 사업은 입체화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과다 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에서 추진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전시는 오랜기간 해당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종합해 장대교차로사업을 평면화로 진행키로 결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 유성구 장대삼거리의 교차방식인 평면화와 입체화를 두고 각각 다른 의견으로 대립 구도를 이어가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입체화에서 평면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는 장대교차로 사업에 또다시 입체화로 건설 방식을 변경하자는 등 의견이 엇갈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편익성과 지역주민의 희망 등에 따라서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이러한 논란의 지속은 오히려 대전시민의 불편만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행정당국의 빠른 결정과 확고한 의지 표명 있어야 한다.최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개
많은 논란 끝에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확정된 장대교차로에 대해 입체교차로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이런 소모전을 지속해야 하느냐 하는 논란이 거세다. 특히 대전시에서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건설키로 이미 확정됐음에도 공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입체교차로 변경 주장에 일부 기초의회와 기관 등이 가세하고 나서는가 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자칫 교차로 건설을 둘러싼 치열한 ‘찬·반 공방’이 이어질 기세다. 이에 3회에 걸쳐 평행으로 치닫는 장대교차로 공방에 대해 분석해본다 [충남일보 박진석